(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현실에 가까워지면서 휴머노이드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투자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29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050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는 4조7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작년 기준 20대 자동차 제조사 총매출의 두 배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향후 25년간 자동차 산업 매출은 감소할 수 있지만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보급은 가속화돼 2050년까지 약 10억 대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덧붙였다.

애덤 조나스와 셩 종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서 "기업과 투자자, 정부의 열렬한 지원 속에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산업은 빠르게 진화 중"이라며 "로봇의 두뇌와 몸체, 브랜드, 생태계를 통합적으로 소유한 기업들이 가장 높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가 골라낸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핵심 기업은 테슬라(NAS:TSLA)와 엔비디아(NAS:NVDA), 아마존(NAS:AMZN), 알파벳(NAS:GOOGL), TSMC(NYS:TSM) 등이 있으며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기업들도 포함됐다.

조나스·종 애널리스트는 "모건스탠리가 뽑은 '휴머노이드 100' 기업 가운데 상위 10개 중 7개가 중국 기반의 업체"라며 "정부 지원과 신규 투자, 기존 제조업(자동차, 항공 등)의 수요가 이익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자 로봇 소비국이다.

미국은 2030년대 중후반부터 2040년대에 걸쳐 휴머노이드 로봇의 채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모건스탠리는 말했다.

[표] 모건스탠리가 뽑은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로봇 유망 투자처

jang73@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