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KB라이프가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KB라이프는 평일에만 가능했던 실시간 보험 계약 업무를 주말과 공휴일에도 처리할 수 있는 '365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버·모바일센터를 통해 수납과 지급, 자동이체 업무를 평일과 동일하게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해 계약자의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이전할 수 있는 '계약자변경 서비스', 질병이나 고령 등의 이유로 보험금 청구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지정대리인청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계약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KB라이프는 이번 디지털 고도화를 통해 홈페이지에 보험진단과 연금분석 등 고객 맞춤형 보장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탑재했다.
보험진단 서비스는 11개 주요 보장에 대한 동일 연령대의 고객과 비교한 보장 수준과 보험료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머신러닝 기반 특약 추천 모델 적용으로 맞춤형 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금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개인연금, 퇴직연금, 국민연금을 통합 분석해 연령대별 예상 연금 수령액을 추정하여, 은퇴 이후의 재무 계획 수립을 돕는다.
이 밖에도 요양 및 건강 콘텐츠를 강화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은 물론, 은퇴 이후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와 요양·건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생애와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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