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 일대가 수산 클러스터로 개발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3일 해수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수산물 가공·유통 스타트업 유치, 수산 식품 연구센터 유치 등을 통해 노량진을 수산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다.
수협중앙회의 본사도 노량진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노 회장은 "서울시와 동작구 모두 노량진 잔여 부지 개발에 대한 지원 의사가 뚜렷하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회복 신호가 확인돼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협중앙회는 올해 초 중단된 지 2년여 만에 민간 공동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자문 용역을 재개했다.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한 공모지침서 작성이 완료되면 해양수산부와의 협의 및 승인을 거쳐 올해 중으로 공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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