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계열사인 에어서울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의 재무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에어서울 주식 3천600만주를 1천800억원에 취득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 가액은 5천원이며, 에어서울은 조달한 자금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유상증자 참여 규모는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7.94% 규모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유상증자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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