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것에 힘입어 1년물이 큰 폭의 강세를 나타냈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1.20원 오른 -31.8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17.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8.9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2.95원을 나타냈다. 시초가 대비로는 보합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1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5원에 호가됐다.

전날 1년물 미국채 금리는 3.80bp 하락하는 등 미국 도매물가 급락 소식에 단기물 금리가 크게 내렸다. 이날 아시아 장에서도 미국채 금리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에셋은 계속 나왔고, 장 막판에 1년 쪽 비드가 들어오면서 올랐다"면서 "달러 금리가 조금 빠지기는 해서 그런 부분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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