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사이버보안 기업 팔로알토(NAS:PANW)는 올해 1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및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예상치를 하회한 매출총이익에 크게 실망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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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알토 홈페이지 제공]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팔로알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5.50% 하락한 183.7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팔로알토는 올해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80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77센트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순이익은 2억6천2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2억7천88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2억9천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기대치인 22억8천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은 76%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77.2%를 하회했다.

팔로알토는 지난 분기 자본 지출(CAPEX)이 6천830만달러였으며, 이는 월가 예상치인 7천80만달러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한편 팔로알토는 올해 2분기 조정 EPS가 87~89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6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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