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와 달리 우리카지노추천사고 법률 검토 등에 지연

이복현 임기 만료 후 차기 원장 체제서 제재 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윤슬기 기자 = 금융감독원의 우리은행 경영실태평가 결과가 3분기 이후에나 나올 전망이다.

우리우리카지노추천지주의 경우 동양생명·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 승인 심사와 맞물려 일찌감치 경영평가실태를 결정한 것과 달리, 우리은행은 우리카지노추천사고 제재 등이 얽혀 있어 결과를 도출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23일 우리카지노추천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작년 12월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및 경영실태평가에서 드러난 지적사항 가운데 법률적 이슈를 검토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경영실태평가도 완료돼 통보할 수 있다"면서 "우리은행에서 다수의 우리카지노추천사고가 일어난 만큼 이에 대한 법률 검토 등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결과는 빨라야 3분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작년 10월부터 우리우리카지노추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해 약 두 달간 고강도 검사를 실시했다. 올 2월 이례적으로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총 1천600억원의 부당대출을 적발해 냈다고 했다.

730억원 규모의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을 포함해 은행 영업행위 관련 전산시스템 미흡·대출심사 및 사후관리 소홀·견책 이하의 온정적 징계 등 내부통제 문제가 다수 드러났다.

검사에서 발견된 각종 우리카지노추천사고와 관련해 법률적 검토가 병행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제재가 먼저 확정돼야 최종 평가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횡령 등 우리카지노추천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은 단순한 관리소홀 수준을 넘어 내부통제 체계 전반의 실패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경영실태평가에 더욱 신중히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금감원은 올해부터 은행 경영실태평가에 내부통제를 별도 평가 부문으로 분리하고 평가비중을 대폭 상향했다. 종전 5.3%에 불과했던 내부통제 비중은 올해 15%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우리카지노추천권 안팎에서 우리은행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이 이전보다 하락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다.

일각에선 평가 종료 시점이 우리카지노추천감독원장 교체 이후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복현 원장의 임기 만료가 임박한 가운데 대선 이후 우리카지노추천당국 수장으로 누가 오느냐 등에 따라 감독 관점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정해진 항목에 따라 객관적으로 산출한 결과이지만 처리 방법이나 시기 등은 차기 금감원장 스탠스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이복현 원장이 우리우리카지노추천 검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매운맛'을 보여주겠다고 발언하는 등 우리우리카지노추천과 관계가 매끄럽지 않았지만, 우리카지노추천당국 수장 교체 이후에는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우리카지노추천권 관계자는 "차기 수장의 감독 성향이 제재 수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아직은 우리은행 경평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면서 "은행은 지주보다 등급 하락에 따른 타격이 덜하지만, 신인도 측면에선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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