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스타벅스(NAS:SBUX)가 새로운 경영진 아래에서 회복을 모색하는 가운데 현재는 투자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낸시 탱글러 래퍼 탱글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다.
그는 이날 CNBC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타벅스는 지금이야말로 투자자들이 진입할 기회를 제공하는 구간이다"라며 "노드스트롬 출신의 새 CFO(최고재무책임자) 캐시 스미스는 조직에 긴박감을 불어넣고 있고, 스타벅스는 약점이었던 '노동'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탱글러 CEO는 "지금은 기다리는 대가를 받는 것"이라며 "시간은 걸리겠지만, 천천히 담아갈 만한 종목"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동일 점포 매출은 5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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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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