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UBS는 미국 외래 정신건강 치료 전문기업 라이프스탠스 헬스(NAS:LFST) 주식이 기업 성과 대비 심각하게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2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케빈 칼리엔도 UBS 애널리스트는 2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최근 보수적인 실적 가이던스 ▲주식 기반 인센티브에서 현금 보상으로 변경 ▲연방 정부의 정신건강 동등성 규칙 적용 중단 등의 이슈로 인해 이 종목을 지나치게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우려는 과도하며 중기적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명확한 성장 경로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칼리엔도 애널리스트는 "3월 이후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라이프스탠스 헬스의 장기 성장성은 훼손되지 않았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리스크 대비 보상이 4:1에 이르는 매우 매력적인 투자 조건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정신건강 분야의 구조적 성장 수혜와 미개척 시장을 고려할 때 향후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UBS는 라이프스탠스 헬스의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8.50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라이프스탠스 헬스는 전날보다 10.38% 오른 6.06달러에 마감했다.

라이프스탠스헬스의 주가 흐름

jang73@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0시 2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