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8일 일본 증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무역 합의에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 초 반락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175.30포인트(0.42%) 하락한 41,280.9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5.32포인트(0.18%) 내린 2,946.54를 나타냈다.

상승 출발한 닛케이 지수는 개장 직후 41,534.21까지 높아졌다가 이내 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카지노배팅법 집행위원장은 지난 27일 무역 협상 타결을 발표했다.

무역 합의 재료를 반영해 닛케이 지수 선물 시장에서 해외 단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우세했으나 개장 이후 매수세는 둔화됐다.

지난주 일본과 미국 간 관세 협상 타결을 계기로 크게 올랐던 일본 증시는 올해 회계연도 기업 실적 및 일본 국내 경기의 개선 기대가 선반영됐다는 인식에 다소 되돌림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닛케이 지수가 현재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오른 만큼 단기 과열을 의식한 차익 실현 매도도 나오고 있다.

미국 증시에선 나스닥 종합지수와 S&P500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종목별로는 화낙(TSE:6954)이 개장 초부터 5% 이상 급등하며 주목됐다.

지난 25일 장 마감 후 화낙은 2026년 3월기 연결 순이익이 전기 대비 3% 감소한 1천430억 엔이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5% 상승한 147.72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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