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DL이앤씨[375500]가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2일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천186㎡ 부지에 공동주택 2천401세대, 업무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예상 공사비는 1조7천584억원가량이다.

DL이앤씨는 조합 세대의 108%에 달하는 총 1천670세대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고, 한남5구역 전 세대의 74%를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한남을 시작으로 성수와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에서도 아크로 브랜드를 앞세워 적극적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크로 한남 단지 투시도
[출처 :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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