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두 정상이 이번 주 통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서관 밖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변했다.
레빗 대변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정상과 이스타불에서 제3자 평화 회담을 개최하자는 튀르키예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은 그런 상황이 된다면 열려 있다고 말했다"면서도 "그(트럼프 대통령)는 두 지도자가 함께 테이블에 나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2차 협상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 블르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르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3자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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