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최근 불거진 이란과의 평화 협상 제안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에서 "나는 어떤 방식으로도, 어떤 형태로도 이란에 '평화 협상(Peace Talks)'을 제안한 적이 없다"며 "이는 전형적인 조작된 가짜뉴스(FAKE NEWS)"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란이 대화하고 싶다면 나에게 연락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들은 내가 제시했던 합의를 받아들였어야 했다. 그랬다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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