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격에 대해 "오늘밤 나는 전 세계에 이 공격이 눈부신 군사적 성공이었다고 보고할 수 있다"면서 "이란의 주요 핵 농축 시설은 완전히, 철저하게 파괴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중동의 깡패(bully)는 이제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의 공격은 훨씬 더 클 것이고 훨씬 더 쉬울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이란에는 평화가 있거나, 지난 8일 동안 우리가 목격한 것보다 훨씬 더 큰 비극이 있을 것"이라면서 "기억하라, 여전히 많은 목표가 남았다"고 재차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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