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3일 오후 약세를 지속했다.

국내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전 대비 낙폭은 다소 축소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틱 내린 107.0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4천40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8천5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6틱 하락한 117.8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2천100계약 팔았고 은행은 약 1천100계약 사들였다.

3년과 10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저점인 107.02와 117.68 대비 오르며 약세 폭을 줄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국고채 3년물 2.50%와 10년물 2.90% 수준에선 확실히 수요가 탄탄한 것 같다"며 "박스권에서 대외 분위기를 주시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3년 국채선물 가격과 증권사 등 거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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