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7일 오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오전 대비 장기 중심으로 약세 압력이 커졌다. 외국인의 10년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틱오른 107.26을 나타냈다. 은행이 약 4천10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4천9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틱 하락한 118.8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4천20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5천800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국채 움직임도 크지 않고, 조용하다"며 "주말 앞두고선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10년 국채선물과 외국인 거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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