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금융위원회가 상상인플러스·유니온저축은행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수준을 확정하면서 경영실태평가를 기반으로 한 후속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온라인카지노 산타카지노는 2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경영개선요구를 부과했다. 반면, 자산 건전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유니온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적기시정조치 유예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상상인플러스·안국·라온·상상인·SNT·우리·페퍼·솔브레인·유니온저축은행 등 총 9곳이 온라인카지노 산타카지노당국의 핀셋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온라인카지노 산타카지노당국은 지난해 말 안국·라온저축은행에 적기시정조치 1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말 결산 자료를 기초로 건전성 리스크에 노출된 저축은행들을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당시 함께 논의를 진행했던 SNT저축은행은 적기시정조치 유예 결정을 받아 고비를 넘겼다.
이후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리스크가 부각됐던 상상인과 페퍼, 우리, 솔브레인에 대한 처리 논의는 올해 3월 말 진행됐다.
온라인카지노 산타카지노는 이들 업체에 대한 논의 결과 상상인저축은행엔 경영개선권고를, 상황이 일부 호전된 우리·페퍼·솔브레인저축은행엔 유예 결정을 내리기로 합의했다.
금융위는 향후 테이블에 올랐던 9곳의 저축은행들에 대한 밀착 관리를 이어가면서, 경영상태가 개선된 업체들에 대한 경영개선요구 종료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계획된 추가 경영실태평가 대상도 현재로서는 없다.
지난해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탓에 연체율과 건전성 등에서 문제가 심화했던 저축은행업계는 올들어 업황이 개선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기조치된 9곳을 제외하면 현재 경영실태평가가 시급한 저축은행은 없다는 게 당국 판단이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조성 중인 4차 PF공동펀드에 의해 업권 전반의 연체율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온라인카지노 산타카지노는 4차 펀드를 활용할 경우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연체율은 2.5%포인트(p),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2%p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일련의 적기시정조치 절차들이 저축은행권 내의 불안감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한적이다.
온라인카지노 산타카지노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연체자산 정리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저축은행의 건전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며 "그간 저축은행권이 건전성·지배구조 제도 개선 등으로 손실흡수능력을 키웠던 점을 고려하면 과거와 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다"고 전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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