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일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1.0bp 오른 2.465%를 나타냈다. 10년 금리는 0.8bp 하락한 2.799%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KTB)은 그대로인 107.2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7천400여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7천200여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오른 118.5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9천100여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1만여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0.98 포인트 오른 146.16을 나타냈다. 81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30년 국고채 입찰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신트라 포럼 발언 등을 앞두고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중은행 채권 딜러는 "30년 입찰 경계감에 10년 국채선물 기준 전일 하락분을 절반 정도 되돌렸다가 한은 국정위 보고 내용을 재료로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며 "이날 약세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외국인의 플랫베팅이 일정 부분 있다보니 이를 반영한다면 전약후강 흐름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국내의 경우 미국보다 강세가 덜 하기 때문에 미국 국채금리가 강해져도 국내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대비 0.2bp 오른 2.457%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0.7bp 하락한 2.800%로 거래됐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2.7bp 내린 3.7230%, 10년물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5.0bp 내린 4.2290%였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장기물 발행 관련 발언으로 미국 국채 시장에 커브 플래트닝 압력이 가해졌다.
베선트 장관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장기 금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것을 보면 전체 금리 곡선이 평평하게 하향 이동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 채권시장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국채선물은 3년과 10년 모두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국고채의 경우 만기별로 보합권에서 방향성이 엇갈렸다.
이후 3년 지표물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상승 폭을 키웠다. 반면 10년 지표물을 강세와 약세를 오갔다.
수급상 5조4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진행된다.
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신트라 포럼'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정책 토론 세션에 패널로 참석한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7천441계약, 9천164계약 순매수해 상승 압력을 가했다.
3년 국채선물은 8만4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천59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5만8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51계약 줄었다.
미국 국채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아시아장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2년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0.4bp 올랐고 10년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는 1b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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