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일 오후 상승세를 지속했다.

장기 구간은 강세 폭을 확대했으나 중단기 구간은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7.2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9천20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약 9천1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6틱 상승한 118.69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만1천여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1만2천여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국고채 30년물 입찰 후 10년과 30년물이 소외됐던 부분들을 되돌리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장기물 발행 비중이 줄어드는 재료가 오후에 반영돼 강세를 시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2년 금리는 0.20bp 올랐고 10년 금리는 1.60bp 하락했다.

국고채 30년물은 2.725%에서 5조4천억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11조5천5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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