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황남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코스피 지수가 취임 이후 3,000포인트를 돌파한 것과 관련, "국민의 자산 가치도 좀 올라가고 국민의 주머니, 지갑도 약간은 두툼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3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취임 이후) 성과라고 하면, 괜찮다 싶은 점은 주식시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에도 말씀드렸는제 저는 실제로 확신이 있었다"며 "나라의 시스템이 정상화되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은 3,000포인트 넘어갈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정한 경제정책, 산업정책이 제시되고 한반도 평화 체제가 안정된다든지 상법 개정 같은 눈에 보이는 제도가 개선되고 주가 조작, 허위공시 등 부경 경쟁 요소가 확실하게 제거되겠구나 하면 지금보다 상황이 훨씬 더 나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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