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30일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금리에 연동돼 상승 출발한 가운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대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틱 상승한 107.31에 거래됐다. 은행이 70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67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8틱 상승한 118.57을 보였다. 외국인이 473계약 팔았고 증권이 599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밤 발표될 FOMC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고 있다"며 "FOMC 기대감 속에서 장 후반엔 전망에 따라 포지션 조정에 나설 듯하다"고 말했다.
전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9bp 내린 3.8710%, 10년물 금리는 9.1bp 내린 4.3220%를 나타냈다.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아시아 시간대에서는 소폭의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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