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3년 국채선물이 야간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30일 서울채권시장(화면번호 3600번)에 따르면 오후 7시 1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틱 내린 107.2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이 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시장은 이날 밤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미국 국채 금리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40bp 상승한 3.8750%를, 10년물 금리는 0.90bp 상승한 4.3310%를 기록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6월 잠정주택 판매 지표가 공개된다.

다음날 새벽에는 미국 FOMC 회의에 따른 금리 결정 및 경제전망 발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등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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