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스틱벤처스·본엔젤스서 50억 유치, 식약처 인허가 탄력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인공호흡기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딥메트릭스가 시리즈A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식약처 인허가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4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딥메트릭스는 최근 약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매듭지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스틱벤처스와 본엔젤스파트너스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일부 개인투자자가 엔젤 투자도 진행했다. 딥메트릭스는 지난해 중반부터 투자 유치에 나섰다.
딥메트릭스가 투자 유치를 완료한 건 2021년 시드투자 유치 이후 약 4년 만이다. 딥메트릭스는 당시 IMM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로부터 15억 원의 초기 자금을 조달했다.
딥메트릭스는 AI 강화 학습의 권위자인 송현오 대표가 창업한 기업이다. 구글 연구원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맡고 있는 송 대표는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 AI 소프트웨어 분야 스타트업 창업에 나섰다.
의료 AI 분야로 창업전선에 뛰어든 송 대표는 공학도 출신이다.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 해외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과 박사후 연구원과 구글 본사 연구원을 거쳐 2017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인공호흡기는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체크하고 여러 변수를 고려해 수동으로만 조절해야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창업에 나섰다. 딥메트릭스의 인공호흡기 자율주행 한국어 온라인 카지노는 중환자 전문의 수준으로 인공호흡기를 조절하도록 제안한다.
송 대표가 딥메트릭스 설립 이후 주력한 건 '인공호흡기 자율주행 한국어 온라인 카지노' 연구개발(R&D)이다. 한국어 온라인 카지노가 환자의 산소포화도와 혈액 검사 결과 등을 기반으로 인공호흡과 관련된 변수들을 직접 조절해 스스로 작동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인공호흡기 자동화 AI 개발을 완료한 상황이다. 최근 기술 총괄도 영입해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현재는 환자의 바이탈이나 인공호흡기 상태, 피검사 수치를 병원 의무기록에서 자동으로 가져와 AI가 판단한 이후 인공호흡기 세팅을 최적화하는 알람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그동안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인공호흡기를 수동으로 조절해 왔다. 의료진이 해야 할 일을 많을 경우 인공호흡기를 제때 조절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는 의미다. 딥메트릭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호흡 자동화 한국어 온라인 카지노로 자동화해 환자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여준다.
딥메트릭스는 이번 투자금을 식약처 인허가를 위한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식약처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인허가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제품을 신속히 생산해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테스트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병원에서 3년 안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미국에서도 전향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b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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