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6일 야간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420억달러 규모 10년물 미국 국채 입찰을 앞두고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10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7시 18분 현재 주간장 종가대비 3틱 하락한 118.77을 기록했다.

개인이 1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1계약 순매수했다.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 개시가 이뤄지지 않았다.

미 국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일제히 올랐다. 2년물 금리는 1.4bp 오른 3.7400%, 10년물은 2.5bp 높아진 4.2370%에 움직였다.

이날 10년물 국채 입찰에 이어 다음 날에는 250억달러어치 30년물 국채 입찰도 예정돼 있다.

전날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낮은 50.1로 집게됐다. 특히 해당 조사에서 물가지수가 2.4포인트(p) 오른 69.9를 기록했으며, 신규 수출주문은 3.2p 내린 47.9를 나타냈다.

뉴욕 거래에서는 시장의 주목을 끌만 한 지표는 예정돼 있지 않다. 대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들 발언이 다음 날 새벽 나온다.

10년 국채선물 야간거래 추이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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