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DL케미칼은 여천NCC 대상으로 1천500억 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DL[000210]은 자회사 DL케미칼이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거래일자는 오는 20일이며, 이율은 4.6%다. 대여 종료일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DL케미칼은 지난 11일 2천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지주사인 DL도 DL케미칼에 대한 1천778억 원의 유상증자 참여를 승인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8월 11일 오후 4시 5분에 송고한 'DL케미칼, 2천억 유상증자 결의…여천NCC 살리기 나서(종합)' 기사 참고)
여천NCC는 국내 에틸렌 생산 3위 기업으로 한화솔루션[009830]과 DL케미칼이 지분 50%씩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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