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이마트에서 20억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이마트[139480]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상반기 이마트에서 총 20억2천1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엔 17억2천만 원을 받았는데 그보다 17.5% 늘어난 수준이다.
급여로는 12억4천만 원을, 상여금으로 7억8천100만 원을 받았다.
이마트는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액 8조2천297억 원과 영업이익 1천489억 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상반기 9억2천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채양 대표는 상반기에 6억8천2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로는 5억1천600만 원을, 상여로는 1억6천600만 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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