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금감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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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모험자본 공급펀드, 중소기업 상생지수 등을 도입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4일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제16대 금감원장 취임식에서 "앞으로 금융산업이 국가 경제의 대전환을 지원하는 동시에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약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자본시장의 자금 공급 기능을 강화해 기업이 성장 자금을 시장에서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카지노배팅법 분야 역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 흐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카지노배팅법 부문의 안전한 AI 활용 및 디지털 자산 생태계 육성 등에 관한 법적·제도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기업은 주주가치를 중심으로 공정한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상법 개정안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해 대주주와 일반주주 모두의 권익이 공평하게 존중받을 수 있는 질서를 잡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주가조작이나 독점 지위 남용 등 시장의 질서와 공정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 원장은 지난 정부 하에서 부실화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를 조속히 정리해 주택·건설 금융을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PF 잔존부실을 신속히 해소하고 정책카지노배팅법 과의 연계를 통해 우량 사업장의 정상화를 뒷받침하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이 가능한 카지노배팅법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PF 여신심사 강화, 시행사 자격 요건 보완 등 향후 PF 부실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금융안정을 위해선 "부동산 가격 상승이 가계대출의 확대를 부추기고 이는 다시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악순환이 형성되고 있다"며 "가계부채 총량의 안정적 관리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는 동시에 부채와 주택가격 사이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 금융안정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아울러 카지노배팅법 소비자 보호 기능도 대폭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카지노배팅법 소비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보호처의 업무체계 혁신과 전문성·효율성 제고에 힘쓰겠다"며 "카지노배팅법 권의 소비자보호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필요시 감독·검사 기능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위협하는 카지노배팅법 범죄에 대해서는 수사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하는 등 카지노배팅법 감독원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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