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국내 스트립채권 시장을 휘어잡으며 '상균킹'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국채 시장을 움직이는 스타로 떠오른 김상균 이사가 유진투자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에서 유안타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다양한 비즈니스 수행을 장려하는 도전적인 문화를 가진 유안타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에서 80년대생 '연봉킹' 신화를 이어갈 또 다른 전설을 준비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상균 전 유진투자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FITS팀 부장은 지난 5월 유안타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홀세일본부 내 FICC영업팀 이사로 합류했다.

임용진 상무보가 이끄는 팀 내에서 임시로 자체 팀을 꾸리고 있다. 팀 세팅이 완료되면 별도 팀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내년 초 정기 조직개편 시점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김 이사는 유안타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에서도 스트립채권 영업 및 관련 헤지 운용을 담당하는 동시에 채권 기반 다양한 신규 시너지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임무를 받았다.

현재까지 6명의 팀원을 꾸렸다. 국고 스트립 비즈니스를 주축으로 관련 인력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확고한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가 영입 기준이다.

스트립채권 한 길만을 10년 이상 걸어온 전문성은 1983년생 김상균 이사를 비교적 젊은 나이에 업계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게 한 비결이다.

2008년 LIG손해보험 공채로 입사한 그는 스트립채권 시장이 막 커지기 시작한 2012년, 스트립채권의 강자로 불리던 하이투자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현 iM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에 합류하며 채권 중개와 스트립채권 세일즈 업무를 다루기 시작했다.

보험사에 새로운 위험 관리 기준인 RBC(리스크 기준 자기자본제도)가 2011년 도입되면서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스트립채권 시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 시기다.

자산 듀레이션 관리를 위해 스트립채권을 적극 활용하는 보험사에서 시작한 경력은 스트립 채권 영업으로 이름을 날리는데 탄탄한 바탕이 됐다. 스트립 니즈가 가장 큰 장기 투자 기관인 보험사는 스트립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할 핵심 고객이다.

기존 하이투자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인력과 함께 메리츠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으로 이직한 뒤에는 스트립채권과 함께 투자은행(IB) 업무인 유동화 등을 다루며 경력을 확장하기도 했다.

유진투자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채권운용팀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는 유동화 사모사채 투자까지 아우르며 매년 보수 상위 5인으로 공시되는 회사 내 간판 매니저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사업보고서부터 유진투자온라인카지노 소울카지노 연봉킹으로 떠오른 그는 2022년 22억4천만원, 2023년 상반기 8억5천만원, 2024년 16억7천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 만에 퇴직금 5천100만원을 포함해 10억8천만원을 수령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트립채권 시장은 소수의 플레이어가 장악하고 있다"며 "지금은 그들이 장기국채 시장을 움직일 만큼의 규모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