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미네르바대학 태재대, 내년 3월 C온라인카지노 슬롯O 양성 위한 대학원 출범

'금융+온라인카지노 슬롯' 아카데미 개설…첫 강연 윤송이 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노요빈 기자 = 증권업계를 비롯해 모든 기업에서 본업 비즈니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 중이다. 하지만 AI 전략을 이끌 'CAIO(Cheif AI Officer·최고인공지능책임자)' 인재가 마땅치 않아 구인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한국판 미네르바 대학인 태재대학교는 업계의 인재 수요에 발맞춰 '온라인카지노 슬롯융합전략대학원'을 내년 3월 신설한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인 맹성현 태재대 부총장이 대학원장을 맡고, 업계와 학문을 넘나드는 정삼영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손을 잡고 최정예 강사진을 꾸렸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 서울대 교수부터 윤송이 프린시플 벤처 파트너스(Principal Venture Partners) 대표 등 금융투자업계 내로라하는 경영진까지 금융과 AI의 결합을 주제로 경험과 지식을 나눈다.

오른쪽에서부터 맹성현 태재대 온라인카지노 슬롯융합전략대학원장, 정삼영 태재대 온라인카지노 슬롯융합전략대학원 교수

◇'X+온라인카지노 슬롯'로 차별화해 C온라인카지노 슬롯O 양성…가장 빠른 건 금융

맹성현 태재대학교 AI융합전략대학원장은 20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술 중심으로 AI를 교육하는 다른 대학교와는 달리 태재대학교는 금융,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를 중심에 두고 AI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교육한다는 차별점이 있다"며 "수학이나 코딩 없이 AI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설립한 지 3년째인 태재대학교가 첫 석사 과정으로 온라인카지노 슬롯융합전략대학원을 출범한 이유는 각 분야에서 온라인카지노 슬롯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로 온라인카지노 슬롯 자연어처리를 주전공으로 한 맹성현 부총장을 사령탑으로 세웠다.

다음으로 글로벌 연기금과 업계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가 탄탄한 정삼영 교수를 영입한 건 다양하고 실질적인 '글로벌 산학협력'을 기대하기 위해서다. 정 교수는 2005년 설립된 미국 공적 연기금협회 온라인카지노 슬롯F의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총괄고문으로서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기관투자자(LP) 및 운용사(GP)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맹 원장이 지향하는 인재상은 'C온라인카지노 슬롯O'다.

맹 원장은 "앞으로는 기업마다 CEO만큼 C온라인카지노 슬롯O가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기존 MBA가 경영 전반을 다뤘다면 우리는 비즈니스나 조직에서 온라인카지노 슬롯를 다루는 M온라인카지노 슬롯A(Master of 온라인카지노 슬롯 Administration) 과정을 지향한다"며 "기술자가 아닌 각 조직에서 온라인카지노 슬롯 도입 및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리더를 키우는 게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X(모든 분야)+온라인카지노 슬롯를 교육철학으로 내세운 태재대 온라인카지노 슬롯융합전략대학원에서 금융투자부터 아카데미를 신설한 건 온라인카지노 슬롯가 가장 크게 활용될 분야라고 봤기 때문이다.

정삼영 교수는 "금융권은 은행·증권·보험 간 장벽이 무너지고 있고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대체투자, 사모투자,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접목하고 있다"며 "미국과 비교하면 우리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정부도 금융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는 만큼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기대하는 분야는 ESG 분석에서의 온라인카지노 슬롯 활용이다.

정 교수는 "글로벌 대형 ESG 컨설팅 회사인 랩리스크(RepRisk)는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40만 개의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한 ESG 리포트를 매일 내고 있다"며 "ESG는 위험요인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라는 관점에서 온라인카지노 슬롯가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카지노 슬롯 도입으로 상대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는 대체투자라고 언급했다.

정 교수는 "부동산 실물투자, 사모투자 등 대체자산 분야는 AI 관점에서 블루오션"이라며 "전통자산 대비 가려져 있는 데이터가 많은 대체자산에서는 공개된 일부 데이터들을 통해 숨겨진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대체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명 퓨샷러닝(Few-Shot Learning)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다.

그는 "대체자산군 내 최적의 자산배분 방법을 고안할 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국민연금도 기준포트폴리오를 대체투자에 적용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자산군들을 어떻게 분류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다. 온라인카지노 슬롯를 활용하면 보다 쉽게 풀 수 있다"고 부연했다.

◇윤송이부터 송소연 대표까지…'드림팀' 꾸렸다

태재대 온라인카지노 슬롯융합대학원의 가장 큰 차별점은 업계와 학계 리더들로 꾸린 '드림팀'이 강사진으로 포진해있다는 점이다. 여타 대학원이 소속 교수들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태재대 온라인카지노 슬롯융합대학원을 맛보기로 볼 수 있는 4주짜리 '금융+온라인카지노 슬롯 아카데미'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 첫 강연은 윤송이 대표와 정삼영 태재대 교수 등 2명이 함께 나선다.

1993년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수석으로 졸업한 데 이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천재 소녀'로 불리는 윤 대표는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사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차세대 지도자로도 뽑혔던 그는 지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벤처캐피탈을 창업했다.

그 외에도 라인(LINE) 그룹이 지난 2019년 설립한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인 '라인 인베스트먼트 테크'의 송소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글로벌 자산 규모 2위 대체투자 운용사인 아폴로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크리스틴 모이 파트너 등이 강사진에 포진해있다.

온라인카지노 슬롯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제프리 힌턴 교수가 소속된 온라인카지노 슬롯 강자인 캐나다 토론토 대학과의 협업을 앞두는 등 각종 글로벌 대학 및 기관, 기업과의 협력도 대기 중이다.

맹 원장은 "태재대는 교수진이 많지 않은 대신 외부 전문가를 모아 드림팀을 구성해 매 학기 업데이트된 강의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며 이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온라인카지노 슬롯 기술 관련 프로그램에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교육 환경을 통해 연기금·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해 각 산업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카지노 슬롯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교수는 "글로벌 혁신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리드할 수 있는 소수 정예 인재를 길러내겠다"며 "항공모함의 역할은 다른 큰 대학들이 하겠지만, 우리는 그들이 따라올 수 있게 길을 열어주고 안내해주는 순양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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