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연 3.4%(세전, 1년물) 금리의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
이번 특판 상품은 동일 조건의 일반 상품 대비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날 기준 원화 수시물은 연 2.2%, 약정식 1년물은 연 2.9%의 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7년 증권사 최초로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인가를 취득했다. 지난 상반기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8조원의 자금을 운용 중이다.
이날 기준 약 41만명의 투자자가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에 투자하고 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발행어음은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단기·확정금리형 투자에 적합한 금융상품"이라며 "이번 특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안정적인 자산증식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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