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제작한 메기 강 감독과 K-팝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대통령실이 19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0일 오후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방송되는 특별 프로그램 'K-팝 : 더 넥스트 챕터(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강 감독을 비롯해 트와이스의 지효·정연, 프로듀서 알티, 평론가 김영대 씨 등과 K-팝의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K-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이를 토대로 케이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고자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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