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작업반 구성…9월30일 시행 목표로 준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금융권이 올해 연말까지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하는 성실 상환자의 연체 이력을 삭제해주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다음달 30일부터 시행한다.

은행연합회 등 카지노 룰렛 사이트권 협회와 상호카지노 룰렛 사이트권 및 신용정보회사는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카지노 룰렛 사이트권 공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서민·소상공인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서민·소상공인이 코로나19, 경기침체, 계엄 사태 등으로 채무 변제를 연체했더라도 성실하게 전액을 상환하면 연체 이력 정보를 삭제하는 신용회복 지원 방안을 내놨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5천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으나 연말까지 연체금 전액을 상환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약 324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대영 부위원장은 "불가피하게 발생한 연체채무를 성실하게 전액 변제한 분들을 지원하는 것은 우발적 위험에서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일종의 안전조치"라며 "정상적인 경제활동에서 배제된 인력의 일상 복귀는 국가경제적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카지노 룰렛 사이트권은 서민·소상공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산개발 등 신속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성실하게 재기를 노력하는 분들이 연체로 인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다시 정상적인 카지노 룰렛 사이트거래와 경제생활이 가능하도록 은행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치가 다음달 30일부터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한국신용정보원을 중심으로 각 협회와 신용정보회사가 참여하는 '실무 작업반'이 구성된다.

또 금감원은 카지노 룰렛 사이트사가 연체 이력 정보를 활용하지 않음에 따른 검사 및 제재의 불확실성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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