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70만톤 NCC 감축·고부가가치 제품 전환 등 추진
김정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장관 "'이순신 장군' 결연한 의지, 석화 개편 의지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윤은별 기자 = 정부가 장기간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 구조 개편 방향을 확정했다. 업계는 정부 기조에 발맞춘 사업 재편 계획을 연말까지 내놓을 예정이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재도약을 위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계 사업재편 자율협약식'을 개최했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부는 앞서 이날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구조 개편 3대 방향을 발표했다. 과잉 설비 감축,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으로의 전환, 재무 건전성 확보, 지역경제·고용 영향 최소화 등이다.
정부 지원 3대 원칙도 확정했다. 3개 석유화학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단지를 대상으로 구조 개편 동시 추진, 충분한 자구노력 및 타당성 있는 사업재편계획 마련, 정부의 종합지원 패키지 마련 등이다.
◇ 석유화학 업계 총집합…최대 370만톤 NCC 감산한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의 이런 입장에 발맞춰 석유화학 업계 주도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정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부 장관을 비롯해 업계에선 한화솔루션, SK지오센트릭, 롯데케미칼, HD현대케미칼, 대한유화, DL케미칼, 에쓰오일, GS칼텍스, LG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사 경영진이 굳은 표정으로 자리했다.
협약식에서 석유화학 업계는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계 자율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270만~370만톤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감축, 고부가·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 지역경제·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 협약을 토대로 석유화학 기업들은 설비 감축, 고부가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재무구조 개선 등을 포함하는 사업재편계획을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부는 이번 협약이 석유화학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의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계가 자율적으로 선제적 사업재편 의지를 밝힌 것이며, 그간의 버티기 전략에서 벗어나 구조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향후 업계에서 제출하는 사업재편계획에 대한 타당성 및 기업들의 자구노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이에 필요한 금융, 세제, R&D, 규제 완화 등 지원패키지를 마련해 뒷받침할 예정이다.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부는 지역경제·고용 충격 완화를 위해 여수시에 이어 서산시를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검토 중이다.
◇ '이순신' 언급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장관…업계 "재편 필요성 공감"
김 장관은 이날 이순신 장군을 언급하면서 구조 재편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그는 '전군이 힘을 합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을 소개하며 "여수 앞바다에서 외친 이순신 장군의 결연한 의지가 오늘 우리 석유화학 업계와 정부의 의지가 되어 함께 힘을 모아 당면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김 장관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계가 한마음으로 진정성 있게 노력한다면 정부도 그에 상응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 자구노력, 후 정부 지원'의 원칙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자구노력 없이 정부 지원으로 연명하려 하거나, 다른 기업들 설비 감축의 혜택만을 누리려는 무임승차 기업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석유화학 업계는 감산 등을 통한 사업 재편의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공감한다면서, 전기료 인하를 비롯한 애로사항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찬왕 한국화학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벳협회 부회장은 "기본적으로 큰 틀에서는 사업 재편이 필요하다는 거에 다들 공감을 했다"면서 "어느 한 군데가 프리라이딩 하거나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도 큰 틀에서 반대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사장은 "감산할 것 하고, 공장 끌 것 끄고 잘할 수 있는 것만 하고 있다"면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가야 하고, 방향 잡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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