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은행팀 = 올해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은행권은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두둑한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은행의 '이자 장사'를 지적하는 등 돈 잔치 비판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최대 수십억원을 성과급으로 책정했다.

14일 주요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지주와 은행이 공시한 2025년도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기홍 JB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에 총 33억8천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 4억원에 성과급은 29억8천200만원에 달한다.

김 회장의 상여는 지난해 성과평가를 기준으로 산출된 단기성과보수 중 현금지급분과 2021~2023년 단기성과보수 주가연계 현금보상 이연지급분, 2022~2024년 장기성과보수 등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김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권 최고 수준인 총 20억5천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바 있다.

함영주 하나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회장은 올 상반기 4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지주 회장 가운데 가장 많은 17억 5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4억5천만원에다 상여는 13억원에 달한다. 함 회장은 ESG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실천, 내실과 협업을 통한 업의 경쟁력 강화,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의 신영토 확장, 그룹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내부통제 거버넌스 확립 등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진옥동 신한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지주 회장은 4억2천500만원의 급여와 4억4천600만원의 상여를 더해 8억7천100만원을 받았다. 고객기반 확대, 견조한 글로벌 사업 성장 및 ESG 목표도 달성에다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권 최초 책무구조도 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내부통제 체계 강화 등의 성과가 인정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진 회장보다 많은 총 11억5천400만원의 보수를 챙겼다. 이 중 상여가 7억4천400만원에 달한다.

상여는 지난해 연간 성과에 따라 올해 1분기 지급된 연간성과급에다 2021~2024년 장기 성과에 따라 올해 1분기 지급된 장기성과급이 포함됐다.

양종희 KB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지주 회장은 올해 상반기 6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4억5천만원이었고, 상여는 작년의 절반 수준인 2억원이었다.

임종룡 우리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지주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급여 4억2천500만원과 성과급 3억3천200만원 등 총 7억6천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한 단기성과급으로 자본적정성과 수익성, 효율성, 건전성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은행장 중에선 유명순 씨티은행장이 30억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유 행장은 급여 2억8천만원과 상여 25억9천600만원을 합해 총 28억7천600만원을 수령했다.

씨티은행은 유 행장이 소비자금융의 단계적 폐지를 위한 감축과 비용 목표를 달성한 점, 금융사고와 정보보안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직원만족 지수도 전체 씨티그룹 대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한 점 등의 성과를 달성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도 상반기 15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이 행장의 상반기 보수는 급여 4억2천100만원에 상여 10억1천700만원을 더해 14억3천800만원에 달했다.

SC제일은행은 이 행장이 수익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 고객 관계 심화 및 그룹 내 다양한 조직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급여 3억4천900만원에 상여2억700만원을 더해 총 5억5천600만원을 수령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보수지급 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에 포함되지 않아 상반기 보수가 공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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