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
연방통계청(FSO)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독일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29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FSO)에 따르면 8월 CPI 예비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2.1%)보다 높고, 직전 달(2.0%)보다 상승 폭이 확대했다.

식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물가의 상승 폭은 2.7%였다. 서비스는 3.1%, 재화는 1.3% 각각 상승했다.

에너지는 2.4% 내려갔지만, 식품은 2.5%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조화(HICP) CPI는 2.1% 올랐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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