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르노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에 니콜라 파리(Nicolas Paris) 사장이 부임한다고 르노코리아가 31일 밝혔다.
니콜라 파리 신임 사장은 르노 그룹의 해외 시장 신차 개발, 섀시 및 플랫폼, 전동화, 첨단 기술 등 구매 관련 핵심 업무에서 중책을 맡아왔다. 특히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랩(Alliance Innovation Lab)에서 2019년부터 약 3년 동안 구매 담당장을 역임하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분야 첨단 기술 개발에 깊이 관여했다.
2023년부터 최근까지는 배터리, E-파워트레인, ADAS,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구매 담당 부사장을 맡아 르노 그룹의 기술 혁신 및 전기차 전환에 기여했다.
파리 신임 사장의 핵심 첨단 기술에 대한 풍부한 파트너십 경력, 인도와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친환경 신차 개발 로드맵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르노코리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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