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중대재해 '제로화'를 향한 전사적 혁신에 나섰다.

한전은 임직원과 전국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 원년 달성'을 위한 안전 경영 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 점검 강화 및 업무 효율화를 비롯한 6개 분야 63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한전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100일간 특별 안전관리 무재해 운동을 즉시 전개한다. 본사와 사업소, 협력사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로자 대상 집중 교육과 관리 감독을 강화해 실천 중심의 안전 혁신을 적극 추진할 방침을 전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선포식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한전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결연한 약속"이라며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상식이자 철칙이며, 현장과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타협 없는 혁신을 추진하고,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강조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
[출처: 한국전력]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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