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의 가계지출이 시장 예상보다 소폭 증가했다.
5일 일본 총무성은 7월 실질 가계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3%)보다 밑돈 수준이다.
직전치인 1.3% 증가에선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7월 실질 가계지출은 계절 조정 월간 기준으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 상승보다 웃돌았고 직전치인 5.2% 감소에서 상승 반전된 수준이다.
한편 일본의 실질임금은 여름 보너스의 영향으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했다.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7월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0.5% 상승해 작년 12월 이후 처음 상승했다.
근로자 가구의 실수입은 세대당 70만1천283엔을 기록했다. 실질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고, 명목 기준으로는 1.0% 늘었다.
경제 지표 발표 후 엔화는 소폭이나마 강세 흐름을 나타내 달러-엔 환율이 점차 무거워지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8시 44분 현재 전장보다 0.07% 하락한 148.362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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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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