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한도 6억' 극약처방, 초강수 규제책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정부가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은 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설정해 과도한 대출을 막고, 실수요가 아닌 경우 대출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가 이날 '초강수' 대출 규제책을 내놓은 것은 서울 강남 아파트값 급등세가 최근 비강남권까지 확산하며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이날 촬영한 서울시 아파트. 2025.6.27 jjaeck9@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6.27 가계대출 관리 대책 효과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폭은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온라인 카지노 불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전 온라인 카지노 불법권 가계대출은 4조7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9조7천억원 늘었던 것과 견주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다만, 전 달인 7월 가계부채가 2조3천억원 늘었던 점과 견주면 2조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5조1천억원 증가해 전월 대비 1조원가량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은행권과 제2온라인 카지노 불법권 주담대가 모두 증가폭이 확대됐다.

반면, 기타대출은 4천억원 감소해 전월 대비 감소폭이 축소됐다.

온라인 카지노 불법위는 신학기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에 더해, 8월 이전에 늘어난 주택 거래량이 시차를 두고 온라인 카지노 불법권 주담대에 반영된 점이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또 휴가철 자금수요 등에 따라 신용대출 감소폭이 전월에 비해 축소된 점도 맞물렸다.

온라인 카지노 불법당국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과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 심리 등 가계부채의 불안요인은 여전하다"며 "필요시 준비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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