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등 최대 125조 부가가치 효과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정원 기자 =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당초 100조원에서 150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 조정한다.
산업은행에 설치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에 더해 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회사, 연기금, 일반 국민 등 민간 자금 75조원 이상을 끌어들여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일자리 창출 등 125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기금에 민간자금 75조 투입…생산적금융 '대전환'
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위원회는 9일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 국민성장펀드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시대위원회 등 관계부처, 산업계, 벤처·창업 업계 및 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권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장기 인내 자본 투자가 필요한 벤처기업과 법령개정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분야 산업까지 폭넓고 과감한 투자를 추진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원과 민간·국민·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권 자금 75조원으로 구성된다.
산업은행은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운영과정에서 기금채 이자 등을 감당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을 출연한다. 재정은 민간자금보다 위험을 먼저 부담하거나 마중물로 참여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지난 9일 공포돼 3개월 후인 12월 초에 출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국민성장펀드 관련 1조원을 반영해놓은 상태다.
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권과 연기금은 재정과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위험 분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생산적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을 위한 국민성장펀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는 시중자금의 물꼬를 생산적 영역으로 바꾸는 '금융대전환'의 대표과제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펀드 출연이 금융업권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업권별 건전성 및 운용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로 첨단산업경쟁력 강화, 지역성장 및 일자리창출 등 최대 125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다고 추산했다. 산술적으로 한국 1년 명목 GDP대비 최대 1%의 부가가치 증대효과인 셈이다.
◇ 초저리대출 넘어 지분투자까지…지원책 '총동원'
국민성장펀드는 ▲직접 지분투자(15조원 규모) ▲간접 지분투자(35조원) ▲인프라 투·융자(50조원) ▲국고채 수준의 초저리대출(50조원) 등 기업 수요를 고려해 지원방식 다양화한 점이 특징이다.
향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신설 법인·공장 설립시 지분투자자로 참여하거나 인수·합병(M&A) 자금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성장펀드는 첨단기금과 민간자금을 기반으로 대규모 펀드를 조성, 차기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그간 충분히 제공되지 못했던 기술기업에 대한 초장기 기술투자펀드를 만들고, 일부는 국민참여형으로 조성해 과실을 함께 향유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AI센터와 첨단산업 등에 필요한 전력망·발전·용수시설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한편, 대규모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등에 들어가는 자금을 2%대 국고채 금리로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별로 보면 AI가 30조원으로 가장 큰 투자 비중을 차지하고, 반도체(20조9천억원), 모빌리티(15조4천억원), 바이오(11조6천억원), 이차전지(7조9천억원) 등에도 자원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여신보다는 투자 중심 지원에 무게를 두고 있는 점도 국민성장펀드의 특징 중 하나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파급효과와 상징성이 큰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정책과 온라인카지노 가입코드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간 차관급 협의체를 운영해 유기적 지원 역량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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