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통계와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 접근성 강화, 창의적·독창적 기능 개발, 데이터 연계 효율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R-ONE은 전국지가변동률조사, 주택가격동향조사, 상업용부동산임대동향조사 등 국가승인통계 8종과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총망라한 대표 통계 누리집으로, 지난해 방문자 수만 230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개편은 메인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검색 기능, 빠른 통계 찾기, SNS 로그인, 반응형 웹 구축을 통해 웹과 모바일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계 활용성도 크게 높였다. 복수통계 신설, 지역 비교 현황판, 지도 기반 통계, 차트 최적화 기능을 추가해 원하는 통계를 손쉽게 비교·분석할 수 있게 했으며, 통계청 연계, 오픈 API 제공, 기초자료 확대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원스톱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접속 방법은 www.reb.or.kr/r-one이나 포털사이트에서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검색이나 한국부동산원 누리집(www.reb.or.kr) 내 부동산통계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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