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실업수당 청구 추이
미 노동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미 노동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6만3천건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23만5천건)를 대폭 웃돈다. 지난 2021년 10월 23일로 끝난 주(26만8천건) 이후 가장 많다.

노동부는 직전 주 수치(23만7천→23만6천건)는 1천건 하향 조정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4만500건으로 전주 대비 9천750건 늘었다. 전주 수치(23만1천→23만750건)는 250건 내려갔다.

지난달 30일로 끝난 주간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3만9천건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변동이 없다.

연속 청구자의 4주 이동평균은 194만5천750건으로 전주 대비 750건 감소했다. 전주 수치(194만6천750→194만6천500건)는 250건 빠졌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줄었다.

지난달 23일로 끝난 주간 기준, 192만5천324건으로 전부 대비 4만823건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82만4천685건이었다.

j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