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반려동물 상거래 업체 추이(NYS:CHWY)의 주가가 2분기 실적 실망에 16% 폭락했다.

10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추이는 2분기에 31억400만달러(약 4조3천1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30억8천만달러도 소폭 상회했다.

그러나 GAAP(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 순이익은 14센트로 작년 같은 기간의 68센트에 비해 감소했다.

이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CNBC는 전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센트로 작년 동기 대비 36% 늘었으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추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25억~126억 달러로 기존 123억~124억5천만달러에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24억9천500만달러와 대체로 일치하는 것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추이 주가는 전날보다 6.99달러(16.60%) 내린 35.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추이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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