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전환이 증시 하방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HSBC는 보고서에서 "연준이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HSBC는 연준은 미국 경제가 다시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같은 상황으로 인해 연준이 향후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HSBC는 "연준의 통화정책은 여전히 지나치게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HSBC는 "성장률 재가속과 연준의 금리 인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내년 말이나 2027년 상반기에 금리 인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매파적 전환은 핵심적 위험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HSBC는 인공지능(AI) 동력 약화도 온라인카지노 합법 유니88 하방 리스크로 꼽았다.

HSBC는 "AI 거래가 실패하고 위험 자산 전체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 하방 리스크를 부인할 수 없다"며 "'매그니피센트7' 주식에 매도가 집중되더라도 위험 자산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kph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