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TSMC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결과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회사 제품의 수요 급증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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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PHOTO: The logo of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TSMC) is displayed at its fabrication plant in Kaohsiung, Taiwan, June 7, 2025. REUTERS/Ann Wang/File Photo

TSMC는 9일 발표한 3분기 실적을 통해 매출이 9천889억2천만 대만달러(약 46조34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9천732억6천만 대만달러를 웃돈 결과로, TSMC가 지난 7월 발표 당시 제시한 예상치의 중간 수준이다.

회사는 이달 16일 3분기 전체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연간 전망치도 함께 제시한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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