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은 현물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오전 7시 3분경 런던 장외(OTC) 시장에서 은 현물은 전장 대비 1.31% 오른 온스당 52.580달러에 거래됐다.
은 현물 가격은 전일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하루 만에 연이어 고점을 기록했다.
연초 온스당 28달러대에서 출발한 은 현물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약 81% 폭등했다.
최근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 고조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귀금속 수요로 이어져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풀이된다.
한편,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에서(COMEX) 12월 인도분 은 선물은 한국시각으로 오전 7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0.45% 오른 온스당 50.675달러를 나타냈다.
mj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2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