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다국적 산업재 복합기업인 하니웰 인터내셔널(NAS:HON)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3일(미국 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니웰은 3분기에 104억달러(약 14조 9천489억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2.82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하니웰의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번 실적은 항공우주 기술과 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설루션 부문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전체 수주액이 22%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 인해 회사의 총수주잔고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니웰은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407억~409억 달러 사이로 제시했으며 연간 EPS 전망치 중앙값은 10센트 상향된 10.60~10.70달러를 제시했다.

하니웰의 EPS 가이던스는 시장 예상치인 10.53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하니웰 주가는 실적 호전과 가이던스 호조에 힘입어 전날보다 14.06달러(6.81%) 오른 220.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니웰의 최근 주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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