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삼성SDI[006400]의 3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배터리 수요 둔화와 관세 영향 등으로 9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의 3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매출은 3조518억원, 영업손실액은 5천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29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4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부터 4개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연속이다.

특히 이번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손실은 2016년 1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7천037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적자 규모는 직전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의 3천978억에 비해서도 확대됐다. 적자 폭은 2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의 1.7 배로 늘어났다. 매출도 직전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보다 4%가량 줄어 외형도 수익성도 모두 악화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2개월간 9개 증권사가 내놓은 삼성SDI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3조2천263억원, 영업손실액은 3천416억원으로 전망됐다.

영업손실액은 직전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영업손실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배터리 부문의 매출은 2조8천200억원으로 전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대비 4.8%, 전년 대비 23.2%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6천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ESS용 배터리의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전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천318억원으로 전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대비 6.2% 늘었으나, 전년동기대비 12.1% 줄었다. 영업이익은 388억으로 집계됐다.

3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영업 적자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금액 195억원이 반영됐다.

김종성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올해 계속되는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전기차 배터리 수요 감소 때문"이라며 "작년부터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소비자 수요가 볼륨 및 엔트리 세그먼트로 이동했고, 미국 진출이 상대적으로 늦은 상황에서 JV 파트너사의 수요도 크게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형 배터리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고 ESS는 미국 중심으로 수요가 성장하고 있으나 관세 부담으로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4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실적은 전기차 배터리의 단기 반등은 어렵다고 보지만 다른 사업 부문의 매출 회복으로 3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다만 현재 물량 감소에 따른 보상 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연말에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도 있어 이런 부분들이 손익 개선 폭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시장 환경과 관련해서는 "내년에도 전기차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ESS와 소형 전자 제조 사업에서는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3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에 원통형 46파이 및 각형 배터리를 기반으로 여러 글로벌 완성차 OEM들과 총 110GWh 이상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수주를 확정했다.

또한 안전성을 강화한 SBB 1.7(각형 NCA)과 SBB 2.0(각형 LFP)을 선보이며 미국 현지 생산·공급을 위한 차세대 ESS용 라인업을 구축한 상태다.

이달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내 합작법인인 SPE(StarPlus Energy)에서 NCA 기반 배터리 라인 가동을 시작, ESS용 배터리의 현지 양산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내년 4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 가동을 목표로 LFP 배터리 라인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년 말경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간 30GWh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대응을 위해 ESS 시장 역량을 집중하고,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제고하고, 운영 효율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투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시점을 조정하고, 신규 라인 증설보다는 기존 라인을 활용하는 등 효율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윤태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컨퍼런스 콜에서 투자자금 조달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편광필름 양도를 통해 1조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향후 영업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에비타 흑자도 지속돼, 자금 부담이 감소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추가 유상증자에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시기나 규모를 포함해 차입뿐만 아니라 보유자산 활용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 기흥사업장
[출처: 삼성 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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