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거래량이 저조한 수준에 머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4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와 같은 106.33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틱 상승한 115.96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22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22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10계약에서 9계약으로 감소했다. 10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7계약에서 24계약으로 늘었다.

3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 25분께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2.40bp, 30년물 금리는 2.80bp 각각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2.20bp 높아졌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필두로 회사채 발행이 쏟아지면서 장기물 위주로 약세 압력이 가해졌다. 다만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영향력이 상쇄됐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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