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흑자전환으로 실적 기여…관세 불확실성에 지누스 적자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069960]이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도는 성적을 거뒀다.

외국인 고객 유입 확대에 더해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이익은 이전보다 개선됐다.

면세점도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나, 관세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지누스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03억 원, 영업이익 726억 원을 각각 거뒀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반면,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이익은 12.3% 늘었다.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이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에 다소 미치진 못한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1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의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연결 기준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00억 원, 776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외국인 고객 유입 확대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IR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6%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1.5%)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정부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소비심리 회복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올 3분기 소비자 심리지수가 110을 상회하면서, 같은 기간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 거래액 증가율은 매월 3%를 웃돌았다.

[출처: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 IR 자료]

이에 별도 기준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의 순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5천768억 원, 영업이익은 25.8% 증가한 893억 원을 각각 거뒀다.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 관계자는 "K-콘텐츠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등으로 외국인 고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 등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흐름에 힘입어 패션, 명품, 하이엔드 주얼리 등 주요 상품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대면세점도 올 상반기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손실을 면치 못하다 3분기 13억 원의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80억 원의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손실이 났다.

회사 관계자는 "운영 효율화 노력과 여행 수요 회복 효과가 맞물리며 3분기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이익이 흑자 전환했다"며 "4분기에도 견조한 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흑자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가구 제조 자회사 지누스는 78억 원의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에는 119억 원의 온라인카지노 온카판이익을 거뒀다.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 관계자는 "관세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카지노 온카판백화점은 이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더현대광주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규모는 총 1천500억 원가량이다.

조달된 자금은 시설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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